영화에 대한 소개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가 20년 전에 헤어진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돌아와서 겪는 모험적인 누아르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이며 광기에 가까운 추격전이 벌어지는 영화로 신세계, 마녀의 후속 편이 아니지만 내용은 비슷하다.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영화로 상영시간은 118분이다. 영화의 주요 촬영지는 태국 방콕과 전남 곡성의 골목길, 전남 장성의 고가도로와 터널, 제주도 사려니 숲길, 한라산 남단 산간지역에서 촬영을 했다.
영화감독 및 출연진
박훈정 감독, 김선호 귀공자역, 강태주 마르코 역, 고아라 윤주역을 맡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국의 르느와르 신세계를 연출했던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 감독은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등의 유명한 작품도 연출을 맡았었다. 장르에서 보듯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박감독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귀공자 맡은 김선호는 어느 편인지 애매 모호함을 보인다. 그냥 추격자다. 마르코는 강태주가 연기했으며 맞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며 계속 쫓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왜 쫓기는지 궁금함을 더해준다. 한 이사 김강우는 재벌 2세로 아버지의 유산을 독차지하려고 귀공자와 마르코를 계속 쫓아다닌다 독기가 가가득 빌런인 것 같다. 윤주 고아라는 미터리한 여인이다.
영화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창고에서 정체불명의 괴한들을 처리하는 잔혹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한국인의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목표가 정해지면 진 적이 없는 복싱선수 마르코(강태주)는 어머니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한다. 자신을 20년 전에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간 아버지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런데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인 ‘귀공자’가 나타나며 마르코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르코 주변의 모든 사람을 거침없이 제거하고 점점 숨통을 조여 온다. 여기게 또 한 명이 마르코를 추격하는 재벌 2세 한 이사(김강우)가 있다. 마르코는 필리핀에서 우연히 마주했던 윤주(고아라)까지 한국에서 재회를 한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모여들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과 광기 속에서 마크로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감상 및 평가
이 영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박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일 거라고 짐짓 생각을 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후기를 보니 의외로 영화 제목 귀공자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름을 밝히기 전까지 알 수 업다. 의미는 없다. 그냥 영화에서 김선호의 배역 이름이다. 이 영화는 개봉전 이미 2만 8천 명이 볼 정도로 반응이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 출연진 모두가 각자의 캐릭터에 맞춰 연기를 잘한 것으로 보이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 영화 초반부는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것을 넘기면 아주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시사회에서 좋은 평과 달리 개봉하고 나서 전문가들의 평가는 낮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한국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5~6점이 아닌 4.75점을 주고 있다. 감상평에서도 중독성을 띤 자기 복제, 몹시 어수선하고 대개 난처한 유혈낭자등이다. 국내포털 평점은 8.3~8.4로 높은 편이다. 박스 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기도 한다.
제작비가 100억이나 들었는데 임팩트한 장면과 볼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 손익 분깃점이 180만명이라고 하는데 넘길 수 있을지 조금은 염려가 된다. 김선호의 열연과 연기력이 극찬이 많다고 합니다. 연기를 지켜보시는 것도 재미가 있다. 다른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소재와 스토리, 캐릭터가 볼만하다. 그리고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밀도 높은 액션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영화에서 많은 장면을 연출하는 귀공자가 마르코를 추적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나 압도하는 그런 것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엔딩중간에 마녀와 같이 시리즈로 영화가 나올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어 흥미롭다.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은 스토리 상관없이 그냥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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