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어 수업 실화 정보
페르시아어 수업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실화 영화입니다. 독일에서는 2020년 9월 24일 첫 개봉을 했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이라는 전 세계인들이 겪었던 큰 아픔을 대상으로 한 영화입니다. 단재 신채호선생님이 말하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말이 새삼 생각이 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인들에 의해 인권 유린과 강제 수용 학살당한 유대인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7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10분 동안 모든 참가자들의 기립박수받은 작품입니다. 셰계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어서 주목받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엔딩 부분이 정말 귀중한 보석 같은 작품이라고 모두 극찬을 했습니다. 이 작품은 ‘Erfindung Einer Sprache' 언어의 발명이라는 실화 기반으로 된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자신의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를 듣고 완성된 작품입니다.
페르시아어 수업 영화의 감독은 바딤 피얼먼으로 1963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입니다. 출연진으로는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라르스 아이딩어, 레오니 베네쉬 등입니다. 2022.12.15 개봉 했습니다.
페르시아어 수업 주요 영화 줄거리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진행중인 1942년 프랑스에 유대인 질은 독일군을 피해 달아나던 중 다른 유대인과 함께 끌려가게 됩니다. 전쟁중이며 독일에서 유대인 학살등 만행이 저지르고 있는 시기로 죽음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시기였습니다.
사로 잡은 유대인들을 한 줄로 세워놓고 총살을 시키던 중 질은 먼저 쓰러져 죽은척하다 독일군에게 발각이 돼 자신은 유대인이 아니고 페르시아인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는 유대인 같이 끌려온 트럭안에서 배고픔에 시달리는 남자에게 샌드위치를 준 대신 페르시아어 책을 받게 됩니다. 책은 페르시아 신화라는 초판본으로 페르시아어를 보고 이것으로 인해 질은 트럭에 같이 타고 갔던 다른 유대인들이 총살당할 때 자신은 유대인이 아니라 페르시아인이라고 말하여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그리고 독일군 장교인 코흐가 테헤란에 사는 동생에게 가고 싶어 하면서 페르시아어를 배우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독일군이 그에게 질을 데려가고 그 대가로 통조림을 받아 가고 질은 코흐에게 살아남기 위해 페르시아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코흐는 질을 식당에서 일을 하게 합니다.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밤에는 자신에게 페르시아어를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질은 주방에서 일을 하면서 주방 도구 이름을 페르시아어로 지어가면서 암기해 갑니다. 수업에서는 코흐를 속여 가지만 불안이 점점 계속 쌓여가고 코흐는 의욕이 앞서서 더 많은 페르시아어를 알려 달라고 질에게 요구합니다.
코흐는 다른 유대인이 명단 작성하는게 마음에 들이 않아 질에게 명단 작성을 시키고, 2840명 명단을 보던 질은 이름을 보면서 이름의 일부분을 따서 새롭게 페르시아어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원만하게 수용소 생활과 페르시아 수업을 이어가다가 코흐가 질을 의심하게 되고 다른 독일인도 질을 질투하여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되어 코흐는 질을 채석장으로 보내 버립니다.
채석장에서 일하다 쓰러져 페르시아어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코흐는 자신의 의심을 풀고 질을 다시 데려갑니다. 그리고 동료 유대인이 다른 곳으로 이송될 때마다 질을 보호해 줍니다.
유대인인 질은 페르시아인이라고 거짓말을 해 살아남기 위해 독일군 장교 코흐에게 가짜 페르시아어를 가르치고 매일 밤 거짓으로 단어를 만들어 갑니다. 과연 그 거짓이 계속 유지될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페르시아어 수업 전반적인 영화 총평
어느 나라 언어든 입으로 내 뱉는다고 언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어를 발언하는 도중에 자신도 모르게 감정과 모습이 표현되기 때문에 해당 단어를 모른다고 해도 느낌, 표정, 뉘앙스등으로 그 언어가 전달이 되며 상대가 이를 통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같은 트럭을 타고 가던 사람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총에 맞아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든지 살아야 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독일군 장교를 속인다는 설정은 누가 봐도 정말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정말 긴장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매일매일 밤마다 진행되는 페르시아어 수업을 위해 '가짜 단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해야 하는 절박함을 표현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만든 페르시아어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질은 독일군 장교 코흐 대위 앞에서 아빠라는 뜻의 페르시아어인 바바를 말하여 대위의 환심을 사고 여러 번 다른 페르시아어 질문에 대해서도 기지를 발휘해서 언어를 지어내어 수용소 주방에서 일을 하면서 장교들의 식사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질의 위기를 모면하는 기질과 살아야 한다는 열망이 어려운 어떤 일도 다 해결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언제 끝날지 모르던 전쟁은 독일의 패배로 끝나고 질은 미군에 의해 살아남게 됩니다. 그동안 수용소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증언을 하게 됩니다.
특히 독일군은 항복하기 전에 독일군이 학살했던 모든 유대인의 기록을 소각해서 미군은 질에게 수용소 내의 사람들의 기록을 부탁받게 되고 2840명의 명단을 기록하고 그들의 이름으로 페르시아를 만들었던 질은 명단을 다 기억을 해내는 부분이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역사의 중요성과 국가의 힘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느끼게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직접 영화 감상을 통해서 알아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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