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영화 개봉 및 정보
영화의 역사적 배경은 1845년으로 조선 근대의 문명을 여는 때입니다. 이 시기에 새로운 세상을 꿈 꾸었던 청년 사제 김대거의 위대한 모험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김대건 신부님은 한국을 빛낸 100중 한 명이며, 실존 인물입니다. 한국 최초 사제 성 안드레아 김대건의 고귀한 삶과 박해로 인해 순교한 사실을 다룬 최초의 한국영화입니다.
2022년 11월 30일 개봉했습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속에서도 100명에 속해 있는 김대건 신부가 직접 청나라와 조선을 왕래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 천주교 사제 김대건은 청년시절에 정말 호기심이 많아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 했습니다. 역사상 당시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것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입니다. 신학생인 동기 최양업과 최방제와 함께 중국 마카오 유학의 길에 오르게 됩니다.
사제 김대건은 서양 문물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였으며 자신이 공부해서 배운 것을 조선에 알려주기 위해 조선과의 연락하려고 바다와 육지를 오고 가며 위험한 순간을 넘기면서 종횡무진하며 오가게 됩니다. 당시 조선 안으로 밖으로 외세의 침략이 계속되고 있었으며 중국과 외국세력 간 아편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조선에 문명을 전달하여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위험도 무릅쓰고 종횡무진합니다.
탄생은 과거 역사적 고증에서 문제를 없애기 위해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신학적 고증까지 완벽하게 하고 제작한 작품입니다. 사제 김대건은 한국을 빛낸 100인 위인에 해당되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제대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위대한 인물입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위대한 인물이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헌신했던 위대함과 압박과 박해를 물리치고 자신의 신앙과 조선의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쳐 순교자의 길을 택합니다. 이런 점에서 다소 종교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감독은 박흥식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대건 안드레아 역에 윤시윤 배우가 맡아 조선 제1호 신부이며 이 영화의 주인공역을 잘 연기를 소화해 냈고, 정하상 배우가 바오로와 103위 순교 성인들 중 101위 동료 순교자 중 1번 역할을 정하성 배우가 연기를 하고,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역을 맡아 회장, 역관. 실존인물로 103위 순교 성인중 35번 역에 안성기 배우가 열연하고, 현석문 가롤로 역 103위 순교성인 중 성인 72번 윤경호 배우가 연기를 하였습니다. 조신철 가롤로 역을 맡아 역관이면서 103위 순교 성인중 40번 역에 이문식 배우가 , 이응식 좌포도대장역을 이경영 배우가, 임치화 역에 신정근 배우가, 최양업 토마스 즉 조선 제2호 신부이며 김대건 신부와 동기로 땀의 순교자 역으로 이호원 배우가 연했습니다.
사제 김대건이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 17세부터 조선으로 돌아온 25세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특유의 밝고 명랑한 모습과 성장으로 인해 점차 의젓 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중국 마카오 유학부터 아편전쟁, 라파엘호 서해 횡단 등을 겪으며 김대건 신부는 물론 통역가로 활동한 3,574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제 김대건의 청년에서 신부로 성장해 나가는 성장 스토리입니다. 천주교를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배역으로 등장한 이문식, 김강우, 윤경호, 그리고 좌포도대장 이경영 등 그들의 연기력 및 존재감도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영화는 제작비 100억 원에 마케팅 비용 50억 원을 더해 총 150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탄생 영화 김대건신부 요약 줄거리
사제 김대건은 동료 최양업 등과 같이 유학을 갈 수 있는 신학생으로 선발됩니다. 때는 1836년, 15세의 나이에 세례를 받은 후 조선에 들어온 모방 신부에 의해서 신학생으로 발탁이 된 청년 김대건은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시대적인 운명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신학생 동기인 최양업과 최방제와 함께 중국 마카오로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영국과의 아편전쟁이 한참 진행 중이었습니다. 조선에서는 1839년 천주교를 박해하는 역사적인 사건인 기해박해와 더불어 크고 작은 박해와 천주교 신도들에 대해 처형들이 끊임없이 생겨납니다. 사제 김대건과 최방제, 최양업은 최초의 신부가 되기 위해서 신학수업을 받기 시작합니다.
김대건은 신부가 되어서 조선에 가기 위해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서양 언어를 직접 배우고, 서양 학문을 공부하며 신부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제 김대건은 무사히 신부가 된 후, 조선으로 무사히 과연 돌아올 수 있을지는 여러분이 영화를 감상하시면서 직접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탄생 영화 교리적 입장 감상
탄생 영화가 특이하게도 주연인 김대건 안드레아 역을 연기한 윤시윤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고, 최양업 토마스 역을 맡은 이호원은 종교가 없습니다. 가톨릭 신자 배우로는 안성기, 이문식, 윤경호, 이경영과 특별출연한 김강우, 정유미 등 조연들입니다.
이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모두 그리스도인 일치하며 그로 인한 화합을 상징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보수적인 성향의 개신교에서는 같은 기독교라 할지라도 가톨릭을 철저히 다른 종파로 구분 짓고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전도된 기독교 종파는 가톨릭 천주교이므로 애매모호한 입장이기도 합니다.
탄생 영화 기획 과정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된 배우는 안성기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안성기는 대본을 받고는 뭐든지 하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2022년 하반기에 안성기가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걱정과 우려를 샀는데, 영화 촬영 당시에는 아직 병세가 깊지 않은 시기여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22년 11월 16일 천주교 성지인 바티칸에서 최초로 상영을 했습니다. 영화 제작진과 배우들이 교황청을 방문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만났으며, 당일 저녁 시사회를 개최했습니다. 교황은 추기경 및 영화 관계자들과 한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지는 않고 별도로 전달받은 영상 형태로 다른 곳에서 보았다고 합니다. 윤시윤이 근처 추기경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이탈리아어와 한국어를 모두 아는 리뷰와 역에 로빈 데이아나 배우에게 물어봤는데 카타르 월드컵 축구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탄생 영화에서 나오는 외국 장면의 실제 촬영은 모두 한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외국인 배우들과 외국어 대사가 상당히 비중 있게 영화에서는 등장합니다. 윤시윤과 이호원이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 중국어, 라틴어까지 공부하느라 고생했다고 합니다. 탄생 영화 등장인물들 대부분은 실존 인물이며, 순교자들의 절대다수가 1984년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으로 시성 되었습니다.
사제 김대건이 한국 천주교회 역사적 상징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관객은 천주교 신자들이며, 성당에서 주변 영화관과 계약을 맺고 단체 관람을 하는 경우도 있고 단체 관람을 하지 않더라도 영화 관람을 적극 권장하는 성당이 많다고 합니다. 천주교계 미션스쿨에서도 관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탄생 영화는 종교적인 색채보다 조선시대 청년의 삶을 조명한 점, 주연과 조연들의 깔끔하며 잘 어우러지는 연기가 돋보였던 결과 담백하게 느껴졌던 영화입니다. 당시 역사적으로 망국의 지름길로 접어든 조선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개화와 근대화에 앞장선 청년 사제 김대건의 선구자적인 활약을 깊이 있게 그려 시대극으로서 강한 매력을 느끼게 해 줍니다.
탄생 영화에서 산과 들, 바다를 넘나들며 자연에 대한 영상미는 영화의 분위기를 전환시켜 주고 있습니다.여기에 철저한 사실적 고증을 바탕으로 당시 복잡하게 얽혀 있던 동북아 정세를 사실적으로 풀어내고 있어서 한 편의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시대 엄격한 금기였던 평등의 이념을 깨우치게 하는 메시지와 결말의 여운은 종교를 떠나 큰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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