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에 대해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짱구 덕후입니다. 여러분에게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짱구는 못 말려>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이번에 개봉한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 말려: 동물소환닌자배꼽수비대>는 일본에서는 이미 작년 여름에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올해 1월 5일에 개봉했어요.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2월 24일에 재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벌써 상영관이 많이 줄어서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지만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줄거리 및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배우들이 출연했는지 알아볼까요?
이번편에서도 역시 성우분들이 활약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주연배우로는 누가 나왔을까요?
주연으로는 주인공인 짱구아빠 신형만 역에 박영남 성우님, 짱구엄마 봉미선 역에 여민정 성우님, 그리고 철수역에 정재헌 성우님 등 유명하신 성우분들이 대거 참여하셨어요. 이외에도 맹구, 훈이, 유리, 수지, 원장선생님 등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감독은 누구인가요?
감독은 다카하시 와타루 님입니다. 이분은 도라에몽 작가로도 유명한데요, 이렇게 보니 두 애니메이션 모두 비슷한 느낌이네요 ᄒᄒ
주요 줄거리를 알아볼까요?
주인공 짱구는 아빠 엄마 그리고 여동생 히마와리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짱구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들이 나타나 자신들이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며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과 식물 등 생명체를 없애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전설의 괴수 ‘갓파’가 부활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다섯 개의 구슬이 필요하다. 갓파는 죽은 자의 영혼을 인도하는 요괴이다. 그래서 다른 세계로부터 소환되어 오는 것이고 마지막 남은 구슬 한 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어느 날 ‘짱구‘와 동갑내기인 5살 ‘진구’를 데리고, 짱구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여성. 서로의 아이가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하루아침에 닌자 가문의 후계자 ‘진구’로 불리게 된 짱구는 ‘부리부리 엉덩이 분신술’로 닌자 유치원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떡잎마을에 남겨진 진구와 짱구 가족은 짱구를 찾으러 닌자 마을로 향하고,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배꼽’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지구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는데… 과연 짱구는 세상을 지켜낼 수 있을까?! 에요
영화에 대한 리뷰는 어떤지?
우선 개인적으로 나는 원작 만화나 TV애니메이션 시리즈보다는 재미가 없었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한다. 다만 어른들 입장에서는 유치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스토리 전개 방식이 너무 단순해서 조금 지루했다. 또한 등장인물 중 악역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비중 있는 조연이었던 흰둥이가 훨씬 귀여웠다. 게다가 악당과의 대결 구도 역시 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액션씬 자체도 그다지 화려하지 않고 박진감이 없어서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충분히 재밌는 영화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극장판 짱구는 못 말려 시리즈 중에서도 인기 있는 편인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편입니다. 짱구네 가족들이 모두 모여 재미있게 보는 장면과 액션가면 탈을 쓰고 싸우는 모습이 인상 깊은데요~
짱구아빠 봉미선 씨 직업은 무엇인가요?
봉미선 씨는 유치원 원장선생님이에요. 그래서 항상 앞치마를 두르고 있죠. 하지만 가끔 요리연구가처럼 음식을 연구하기도 하고, 떡잎마을 방범대 대장으로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액션가면 가면은 어떻게 생겼나요?
이번 편에서는 액션가면 가면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얼굴 부분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다 가려지는 커다란 가면이었어요. 심지어 눈구멍마저 따로 뚫려있지 않아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게다가 머리 위로는 투명 망토까지 달려있어서 진짜 완벽한 복면가왕이네요.
액션가면 가면은 초록색이고 얼굴 부분에만 눈코입이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머리 위에는 번개모양 장식이 달려있죠. 원래는 그냥 평범한 흰색 가면이었는데 악당에게 빼앗기고 난 후 다시 되찾으려고 노력하다가 결국엔 포기하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가면을 만들어냈어요.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면이랍니다.
떡잎마을 방범대 대원 이름은 뭔가요?
떡잎마을 방범대 대원으로는 철수, 맹구, 훈이, 유리, 흰둥이 이렇게 6명이 있어요. 각각 다른 성격이지만 서로 친해서 그런지 같이 다니는 걸 좋아해요. 이웃집 주민으로는 옆집 아줌마 옥희 여사, 윗집 아저씨 왕경태, 아랫집 할머니 김철수 씨 등이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네 꼬마친구들인 영철이와 수지 남매가 나와요.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나 유리는 동네 꼬마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아서 친구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해요.
짱구 아빠인 신형만은 왜 항상 똑같은 옷을 입고 있을까요?
신형만의 직업은 떡잎마을 방범대 대장이자 유치원 원장선생님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매일매일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끔 다른 옷을 입을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아내 봉미선 씨가 새로운 옷을 사 왔을 때라고 하네요. (봉미선 씨 사랑꾼 인정)ㄱㄱㄱ 오늘은 평온한 평일이네요^^ 다들 어떤 계획 있으신가요? 저는 한가하게 책을 읽고 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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