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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소현세자 죽음을 극화한 픽션 미스터리 스릴러 리뷰

by 리치니스웰스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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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영화 소현세자 중심 소개

이 영화는 2022 11 23일 개봉했습니다. 조선 16대 임금인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의 죽음을 소재로 한 사극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에다가 픽션을 결합해 만든 작품입니다. 인조 아들인 소현세자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죽음을 목격한 맹인의 허구 인물을 더한 작품입니다.

 

 소현세자 살인을 한 용의자를 목격한 어의 이영익 역에 최무성 배우가 열연했으며 ,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영의정 최대감 역에 조성하 배우가 연기를 했고, 경수를 돕는 내의원 의관 만식 역에 박명훈 배우가 연기하였으며, 권력을 탐하는 후궁 소용 조 씨 역에 안은진 배우가, 사건의 실마리를 알게 된 세자빈 강빈 역에 조윤빈 배우가 열연했습니다.

 

이중 비운의 왕세자인 소현세자역의 김성철 배우를 독살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영화 스토리를 따라 범인을 함께 찾아가면 더욱 재미있는 영화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빼미 영화 전개 줄거리

이영화 줄거리는 경수는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맹인입니다. 궁궐에 들어갈 의원을 뽑는 날 문제에서 정답인 풍을 제대로 유일하게 진단하여 어의 이형익에 의해 발탁되어 내의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그에게는 비밀이 있었는데 모든 불빛이 꺼진 어둠 속에서는 앞을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숨긴 채 열심히 내의원에서 생활을 하며 잘 적응해 갑니다.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갔던 장남 소현세자가 8년 만에 조선으로 귀국을 하는데 왕인 인조는 이를 전혀 기뻐하지 않습니다. 둘 사이에서는 인조는 끝까지 명나라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소현세자는 청나라를 섬겨야 한다고 서로 갈등과 대립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인조는  어의와 함께 소현세자 방을 방문하여 소현세자 죽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맹인 의관은 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알리려고 하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소현세자가 죽은 후 인조의 불안감이 극도로 폭주하기 시작하고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이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영화감독과 배우

안태진 감독과 천경수 역에 류준열배우가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고 주맹증 가지고 있는 역할을 하였고​ 인조역에 유해진 배우가 소현세자와 갈등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어의 역에 최무성 배우가 최대감 즉 영의정 역에 배우 조성하가 내의원 어의이자 경수의 상관 역에 박명훈 배우가 감초 역할을 잘 해냅니다. 소현세자 역에 김성철 배우가 열연을 했습니다. 

올빼미 영화 감상 및 총평

 인조실록을 보면 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해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하지만 정보를 찾아보니 지병 악화로 돌연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사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의문사입니다. 영화 올빼미의 처음 시작 부분은 잔자하게 진행이 됩니다. 인물 소개나 남한산성과 병자호란 후 8년이 지나고 볼모로 잡혀갔던 소현세자의 귀국에 대해 당시 시대적 배경을 알려줍니다.

 

올빼미 영화는 그러다가​ 시작한 지 1시간 정도가 지나고 나면 소현 세자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분위기가 변하고 속도감으로 인해 몰입을 하게 됩니다. 반전이 있는 전개로 인해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어의가 소현세자를 독살하는 장면을 어의의 추천으로 의관이 된 경수가 직접 목격을 한다는 것과 본격적으로 자신의 본색을 서서히 드러내는 인조가 전복죽에 사약을 부어 기미상국을 죽이고, 며느리인 강빈까지 엮어 버립니다.

 

인조 역을 훌륭하게 해낸 배우 유해진 님의 명 연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영화 중반에야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근엄한 왕의 모습이 아닌 탐관오리 정도의 왕의 모습 마지막엔 침까지 흘리는 모습을 연기했습니다. 정말 모습이 인상적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류준열 배우의 무난한 연기, 박명훈 배우의 약간은 오버이지만 착한 연기등이 돋보였습니다. 영화는 스케일 면에서 다른 영화보다 크지 않고 액션 및 볼거리는 거의 없지만 경수의 특이한 병인 주맹증이라는 듣지 못한 소재를 알려주었고 중간 이후부터 긴장감을 주는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영화 비수기인데 이 올빼미 영화가 예매 1위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의관이 침으로 오른손을 마비시키고 왼손으로 글을 쓰게 만드는 장면도 기억에 남습니다. 어의에 의해 추천된 의관이 된 경수가 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못 들은척하며 바른 길을 택하여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것도 좋았습니다. 영화 평점이 높은 작품으로 역사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극장에 가셔서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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