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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외교부 외교관 피랍 자국민 구출작전 실화바탕

by 리치니스웰스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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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외교부 직원 피랍 자국민 구출 작전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2007년 2월 아프가니스탄에 관광을 간 한국인을 탈레반이 노린다는 첩보를 입수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위험 국가로 지정하여 여행을 금지하고 경고합니다. 이미 현지에 나가 있던 단체들의 철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그렇지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교회에서는 이 위험성을 오히려 역이용으로 복음과 선교를 하겠다며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합니다. 얼마되지 않아 우려했던 일이 정말로 발생했습니다. 선교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23명의 한국인이 모두 탈레반에 피랍되고 맙니다.

 

정부에서는 테러 집단인 탈레반과 한 달 동안 세 번의 교섭을 통해 설득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교섭 과정에서 2명의 사람의 죽게 되고 21명은 구출하게 됩니다. 이 일로 분당구에 있는 교회는 국민에게 공분을 사게 됩니다. 공분을 사게 된 이유는 정부의 경고를 듣지 않고 위험 국가로 갔는데도 반성하지 않고 구출 교섭에서 무려 187억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부분입니다. 국가에서 항공료와 체류비를 포함 6천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되었지만 불 꺼줬다고 소방관에게 돈을 주냐는 비아냥거리는 발언은 더더욱 공분을 사게 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만 삼고 외교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임하는 직원들의 불굴 태도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고 합니다.2023년 1월 18일 국내 개봉했다. 12세 관람가이다. 드라마 장르다. 상영시간은 108분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임순례 감독은 1960년생으로 제작비는 150억 투입되어 손익분기점은 350만명 전후로 알려진다. 촬영을 요르단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가 있으며 5년 만에 메가폰을 잡고 개봉한 것입니다.출연 배우 주연은 황정민, 현빈, 강기영입니다. 관람객 평점은 남자 6.03 여자 6.64 전체 6.29점이다. 10대가 7.61 6.22점입니다.

 

교섭 영화 스틸 컷
교섭 스틸 컷

피랍 자국민 구출 작전 스토리

우리가 알고 있는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시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비행기 3대의 테러로 인해 무너집니다. 미국은 이 911테러를 주범인 탈레반을 소탕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고 한국에서도 비전투병력을 파병 지원합니다. 당시 아프가니스탄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친미 성향을 가진 주요 인사가 대통령을 합니다. 2006년 9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버스 한 대로 한국에서 온 교회 신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탈레반 세력이 버스를 순식간에 장악하고 버스를 불태워 버립니다. 교회인들을 다른 트럭에 실어 납치합니다. 납치된 교회인들을 영상에 찍어서 전 세계로 퍼트립니다.

 

한국 정부에서도 이 모습을 지켜보고 되고 외교부 정재호 실장(황정민 배우)은 외교부 차관과 함께 급하게 아프가니스탄으로 출발합니다. 아프가니스탄 공항에 도착하자 현지 상주하고 있는 국정원 요원이던 박대식(현빈 배우)이 마중을 나오게 되고 현지 상황을 알려줍니다. 박대식은 현지 감옥에 있는 하심(강기영) 에게 감옥에서 빼주는 조건으로 탈레반 세력과의 통역을 부탁합니다.

 

탈레반 세력은 납치한 인질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아프가니스탄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탈레반을 풀어달라고 요청하지만 불가하다고 방침을 내립니다. 탈레반은 이에 인질을 처형하겠다고 했던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영화는 급박하게 돌아가고 세 명은 탈레반과 협상에 나서게 됩니다. 교섭의 전문가이지만 현지에는 처음인 외교관 재호는 원칙이 뚜렷하고 현지 사정에 밝은 국정원 요원 서로 입장과 방법도 다르지만 인질을 구출해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교섭 스틸 컷
교섭

 아프가니스탄 피랍인 구출 관련 및 감상

이 영화는 2006년을 배경으로 하지만 실제 실화 사건은 2007년입니다. 분당구에 소재한 샘물교회 교인들이 외교부의 여행 금지국가라는 외교부의 경고를 무시하듯이 여행자제 납치 위험 안내문이 붙은 곳에서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23명 중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2007년 7월 19일 납치가 되었다가 8월 28일 인질 전원 석방에 합의 후 8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모두 석방되었으며 9월 2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서는 석방 합의금으로 187억원가량을 건넸을 것이라 보도했고 알자지라 방송은 378억원 정도를 합의금으로 주었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얼마를 지급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대금은 탈레반 조직의 무기 구매자금이나 조직 단체 운영비로 쓰였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에서 인질들이 납치범들에게 잡혀가지만 감금된 인질들을 자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인질 중 두 명이 죽는 부분도 보여주지 않지만 과거 회상 부분에서 인질이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한차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화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임팩트나 감동이 부족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교섭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어 잘해야 본전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임순례 감독의 영리함이 돋보였다는 평이며, 작자가 자신들의 자리에서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았다는 편입이다. 정직한 후 싸움이 돋보인다는 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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